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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물등록제도란? 입양 후 꼭 해야 할 절차

멍로그 2025. 6. 1. 23:12

🐾 도입부

반려동물을 입양한 후, 많은 분들이 사료나 용품 구매는 꼼꼼히 챙기지만 **‘동물등록제도’**는 간과하기 쉬운 절차 중 하나입니다.
하지만 이 제도는 단순한 행정 절차를 넘어, 반려동물과 보호자 모두의 권리를 지키는 중요한 장치입니다.

오늘은 동물등록제도가 무엇인지, 어떻게 등록하는지, 등록 시 유의사항까지 상세하게 알려드릴게요.


✅ 동물등록제도란 무엇인가요?

동물등록제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운영하는 제도로, 반려견의 신원과 보호자 정보를 등록하여 관리하는 제도입니다.

  • 2014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
  • 2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은 의무 등록 대상
  • 유기 및 유실 방지, 반려동물 보호의식 향상, 책임감 있는 반려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합니다.

현재는 ‘반려견’만 의무 대상이지만, 고양이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어요.


📝 동물등록 방법은 어떻게 하나요?

등록 방법은 세 가지로 나뉩니다:

  1. 내장형 무선식별장치(마이크로칩) 삽입
    • 동물 병원에서 시술
    • 영구적으로 인식 가능
    • 가격: 약 4~5만 원 (지자체 지원 시 저렴함)
  2. 외장형 등록장치(목걸이 형태)
    • 쉽게 부착 가능하지만 분실 위험 있음
    • 가격: 약 1~2만 원
  3. 온라인 자진등록 (기존 반려견 대상)
    • ‘동물보호관리시스템’ 통해 직접 등록 가능
    • 단, 새로 입양한 경우엔 직접 병원 또는 지정 등록처 방문 필요

👉 등록처 확인: 동물보호관리시스템


📌 등록 시 준비물

  • 반려견 사진 (정면)
  • 보호자 신분증
  • 등록비용 (방식에 따라 상이)

💡 일부 지자체는 ‘무료 등록 지원 사업’을 진행하기도 하니 꼭 확인하세요!


⚠️ 미등록 시 과태료는?

동물등록을 하지 않을 경우, 아래와 같은 과태료가 부과됩니다.

위반 횟수과태료 금액
1차 위반 20만 원
2차 위반 40만 원
3차 위반 60만 원
 

무시하면 안 되는 수준이죠. 사전에 등록을 완료해 불필요한 과태료를 피하세요.


🐶 왜 꼭 등록해야 할까요?

  • 반려동물 실종 시 빠른 찾기 가능
  • 유기 동물 방지에 기여
  • 지자체 혜택 제공 가능성 (예: 동물등록자 우선 입양, 예방접종 할인 등)
  • 사고 발생 시 책임자 파악 용이

반려동물의 존재를 ‘사회적으로 인정’받는 시작점이 바로 동물등록입니다.


🐾 마무리

반려동물은 가족입니다. 가족의 일원으로 맞이한 만큼, 책임 있는 보호자의 첫 걸음은 바로 동물등록입니다.
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니라, 우리 아이를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보호막이 되니, 입양 후 꼭 등록해 주세요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