초보 반려인을 위한 실전 가이드
강아지를 가족으로 맞이하는 순간은 설렘과 행복으로 가득하지만, 분양 과정에서 건강 상태를 확인하지 않고 입양할 경우 예상치 못한 치료비와 마음고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
이 글에서는 강아지를 분양받기 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할 건강 항목 7가지를 소개합니다. 초보 반려인이라면 꼭 체크해보세요.
1. 눈과 코 상태
- 맑고 깨끗한 눈
- 촉촉한 코, 콧물 없음
- 충혈, 눈꼽, 콧물 → 호흡기 질환 의심
2. 귀 내부 청결
- 냄새 없음
- 갈색 귀지 없음
- 자주 긁거나 고개를 한쪽으로 기울임 → 귀 진드기/외이염 가능성
3. 배변 상태
- 건강한 대변: 갈색, 단단함
- 혈변, 설사, 기생충 흔적 → 장염 또는 내부 기생충 감염 가능성
4. 피부와 털
- 윤기 있는 털, 고른 분포
- 피부에 붉은 반점, 각질, 탈모 부위 없음
- 피부병이나 진드기 감염 여부 육안으로 점검
5. 잇몸과 입 냄새
- 분홍색 잇몸이 정상
- 악취는 구내염, 잇몸병 의심
- 잇몸이 창백하거나 피가 나면 병원 진료 권장
6. 행동 및 체온
- 호기심 있고 사람에게 반응
- 무기력, 떨림, 구석에 숨는 행동은 이상 징후
- 정상 체온: 37.5~39.2℃
7. 예방접종과 구충 여부
- 1차~2차 예방접종 완료 여부 확인
- 구충제 투여 기록 확인
- ‘예방접종증명서’, ‘건강진단서’ 요구 가능
✍ 마무리하며
강아지 분양은 단순한 소비가 아닌, 한 생명을 가족으로 맞이하는 일입니다. 건강 상태 확인은 반려견과 오랜 시간을 함께하기 위한 최소한의 준비입니다.
믿을 수 있는 분양처인지, 서류가 투명한지 꼭 점검하세요.